아름다운 세움 월요강좌는 세상을 살아가는 교회여성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이다. 매달 새로운 인문학적 문화코드로 회원들의 영성 생활을 돕는다.
지난 4월부터 5월 두 달 동안 재즈피아노 악보집 ‘『재즈피아노로 듣는 찬송가 베스트 23』(2014)’를 지은 메마멜뮤직 이혜미 대표님을 모시고 음악과 신앙이 어떤 연결고리를 맺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4월 첫 번째 시간에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는 방법을 탐구함으로, 그 시대 음악이 신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감상하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직접 불러보며 그 시대 사람들의 신앙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5월 두 번째 시간에는 찬송가 작곡가들의 삶과 찬송가와 관련된 구절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재즈 찬송가 편곡연주를 감상하고 가창함으로 그 의미를 좀 더 깊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아름다운 세움 월요강좌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도회로 6월은 잠시 쉬어가고, 7월 29일로 이어간다. 아름다운 세움 월요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여선교회관 9층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