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대전 천성교회(한동수 목사)에서 창립 126주년 기념 예배 및 감사 찬양제를 개최하고 모든 회원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본 행사는 1부 창립 기념 예배와 축하 행사, 2부 연회별 감사 찬양제로 드렸다.
기념예배에서 이철 감독회장은 설교를 통해 여선교회에 “거짓 없는 믿음을 회복하고 사모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감독회장은 “감리회의 회복은 방법이나 법에 있지 않고 본질인 순결한 어머니의 기도 회복, 진정성 있는 복음 증거와 믿음의 회복에 달려 있다”며 “깃발은 세월이 지나면 낡아지나 거짓이 없는 믿음을 유산으로 넘겨주고 다음 세대는 그다음 세대로 참된 믿음, 거짓 없는 믿음을 전해가는 여선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숙 회장은 “126걸음 귀한 발자취를 이어가는 오늘의 여선교회는 참으로 많은 선배의 피와 땀, 수고와 헌신의 결실이며 각자 삶의 자리에서 기도하고 협력하는 우리 모두가 이루어 낸 성과이며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수많은 길을 걸어가기 위해 헌신과 결단을 해 나갈 것이며, 우리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함께 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127주년을 향해 나아가자”라고 힘을 모았다.
이어 이윤정 총무의 사회로 11연회가 다양한 개성으로 정성껏 준비한 연회별 찬양제를 진행하며 열띤 경연과 우애를 다졌다. 이철 감독회장과 천성교회 한동수 목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결과 하모니상은 경기연회, 여선교회상은 동부연회, 특별상은 삼남연회가 차지했다. 참가한 모든 연회에게 격려금을 주며 감사찬양제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