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문화부 주관 찬양인도자 세미나가 열렸다. 찬양인도자 세미나는 여선교회 행사 시 찬양인도자로 섬기게 되는 문화부장들의 직능을 고려하여 코드의 이해, 콘티 구성, 찬양팀 운영 등 찬양 인도의 실제를 익히는 과정이다. 강사로는 만나교회 음악부 총괄로 섬기고 있는 나요한 목사가 함께했다.
3주간의 교육을 통해 연회, 지방, 개체교회에서 찬양인도 사역을 감당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과제(2회)를 통해 찬양콘티 구성 등을 연습하며 강사에게 1:1 피드백을 받고 수정/보완하였다. 교육 후반 질의응답 시간에는 ‘찬양팀 운영 방법’, ‘찬양팀 구성’, ‘개체교회 상황에 맞는 인도 방법’ 등을 논의하며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었다. 참여한 28명의 교육생은 찬양인도의 실제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용했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교육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