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연회
<영성수양회>
2023년 동부연회 여선교회는 6월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기적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여선교회 영성 수양회를 진행했다. 동부연회 부흥단과 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영성수양회에는 수련원의 수용인원 보다 많은 200여명이 참여했다. 주영준 목사(부흥단 부단장)의 사회, 양남순 장로(동부연회장)의 대표기도, 원주동지방 서혜영회장 성경봉독, 동부연회 목사 합창단 특별찬송, 김영민 감독(동부연회) 말씀, 최규완 목사(부흥단 단장) 환영인사, 최선길 감독(부흥단 고문)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드렸다.
이후 네 번에 걸친 집회는 유병용 목사(서울남/송파 브니엘교회 담임)가 맡아 인도했고, ‘갑절의 영력에 도전하라’, ‘좋은 원인에 도전하라’, ‘열려지는 기적에 도전하라’, ‘채우시는 기적에 도전하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부르짖어 기도 할 수 없었던 시간을 지나고, 갈급함을 채우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사회 선교-6.25 참전용사 위로회>
동부연회 홍천서지방 홍천교회는 7월 2일(토) 오전 11시 홍천교회 애찬실에서 6.25참전용사회(회장 홍봉기), 월남참전용사회(회장 강현오), 고엽제전우회(회장 허남일), 유공자미망인회(회장 이현숙) 회원들을 모시고 위로회를 열었다. 위로회는 양태호 장로(홍천교회 사회평신도부 부장)의 사회, 한석범 목사(동부/홍천서 홍천교회 담임)의 환영 인사와 축복의 말씀, 이정흥 장로(홍천군 홍보 가수 이진)의 특별찬양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석범 목사는 참전 용사들의 따뜻한 사랑과 헌신을 잊지 않고 조금 이나마 보답하고자 교회를 대표하여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후 이영숙 권사(홍천교회 여선교회 총회장)과 여선교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으로 참여한 참전용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홍천교회는 이번 시간을 통해 홍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_마 22:39’ 주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비전교회 선교-동부/정선 동산교회>
지난 7월 8일(토) 여선교회 동부연회연합회 임원 및 지방회장들이 정선군 임계면에 위치한 동산교회에 방문했다. 동산교회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목회자와 성도 없이 방치된 상태로 폐가와 같은 상태였다가 지난해 2월 김성은 담임전도사의 부임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지만 교회를 다시 세우고자 기도하며 사역을 감당하던 중, 동부 정선지방 백춘순 회장을 만나 기도를 요청하였고, 정선지방에서 동산교회를 위해 900만원의 헌금을 전달하여 사택을 건축하고 사택에서 예배를 이어갔다.
이러한 동산교회의 소식이 여선교회 동부연회연합회에 전해지면서 임원단과 지방회장들이 방문했고, 기도와 후원으로 올 가을 입당예배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선교회 동부연회연합회는 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강대상과 의자 등을 헌물 했으며 입당예배 시 식사준비를 자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동행한 동부연회 김기옥 연구부장의 가정이 모든 전기공사를 맡겠다고 자원했다. 이후 동부연회 남선교회 봉사단체 ‘세겹줄’에서 지붕과 벽공사를 맡아 빠르게 성전 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이 동부연회에 공유되어 정선지방에서 300만원을, 동부연회연합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헌금이 더 모아지고 있는 중이며 동산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