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교육대학 최고지도자과정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서울 소재 핸드픽트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32명의 지도자교육대학 중급수료자들이 참여했다. 이정숙 전국회장의 ‘하나 된 우리, 함께 풍성해지는 공동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세상이 아닌 성경이 가르쳐주는 리더십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강사로 퍼실리테이터 우성희 강사를 모시고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교회 가운데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통해 배우고 함께 논의했다. 퍼실리테이션이란 공동체에서 다양한 생각을 꺼내고 하나의 결정으로 모아가는 과정이 잘 진행되도록 돕는 일이다.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함으로 나와 타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을 기대할 수 있다. 저녁에는 ‘따뜻한 만남을 On하다 : 溫(On)택트’라는 주제의 워크숍을 전국연합회 이윤정 총무가 이끌었다. 여선교회에서의 경험을 돌아보며 여선교회 리더십에 대해 서로 나누고 여선교회 지도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세움 월요강좌>
아름다운 세움센터 월요강좌가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회 여성을 위한 인문학 강좌 세움 월요강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교회와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다.
지난 8월 세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와 문화선교’를 주제로 임주은 목사(문화선교연구원)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를 통해 교회 안과 밖의 문화 흐름에 대해 살펴보고 교회와 여선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고민했다. 또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대 간의 거리를 좁혀가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