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9년 9월 15일(일)~9월 20일(금)/[교육 프로그램 : 9월 15일(월)~18일(수)]
2) 장 소 : 필리핀 세부 메신저 코피노센터
3) 대 상 : 세부 지역의 코피노 아이를 둔 여성 양육자 26명
* 코피노란 ?
코리안 (Korean)과 필리피노(Philipino)의 합성어로 한국남자와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나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혼혈아이다.1990년경부터 많은 여행객, 사업가, 근래에는 특히 한국 젊은 유학생들이 필리핀에 거주하게 되면서 필리핀 여성과의 동거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원치 않는 임신으로 7~8년 전부터 양상된 ‘코피노’아이들은 현재 약 15,0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남겨진 아이들은 아버지의 동의가 없어 출생신고조차 하지 못한 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현지 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며, 점차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평생을 홀로 남겨진 어머니와 함께 열악한 환경과 경제난, 그리고 온갖 불이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여선교회 11개 연회가 힘을 모아 필리핀 세부지역의 코피노 아이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2016년 6월 메신저 인터네셔날 단체를 통해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