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움센터] 후원으로 총 29명의 삼남연회원들이 모여 ‘꽃’을 주제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여성의 삶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한 회원들은 ‘엄마’, ‘아내’, ‘여선교회원’의 역할의 주는 가치들을 찾아보고 그것들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소감문> 이원미 회원(대구지방 주안교회)
내가 결혼 하고 처음 참여한 여선교회 행사다. 교회 권사님인 엄마의 권유로 참석한 나는 삼남연회에서 준비해준 오늘의 드레스 코드인 꽃 손목 코사지와 따뜻한 꽃차에 기분이 좋아졌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파트로 자신과 교회에 대한 고찰, 성경 속 여자의 역할과 모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선교회에 대한 기대와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첫 시간으로 개인과 교회에 대한 나눔이었다. 이야기를 나누며 교회가 부흥 되었으면 하는 생각들, 그리고 개개인이 맡아서 하는 역할 등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교회가 그렇게 녹록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교회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위로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여선교회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교회의 여선교회가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편으론 3040대의 육아와 직장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들로 인해 여선교회 참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염려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연합회에서 3040대 일꾼들을 키우기 위해 준비한 리더쉽훈련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각 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일꾼이 더 많아지기를 기도했다. 맛있는 점심과 간식, 선물 등 많은 준비를 해주신 삼남연회 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